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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unbi Kim 조회수 1713 등록일 2007-07-07
제목 “天不生仲尼 萬古如長夜“ 비꼰 李卓吾의 지옥에 떨어짐
“天不生仲尼 萬古如長夜“ 비꼰 李卓吾의 지옥에 떨어짐 유교는 전생 후생을 말안한다. 그래도 유교의 교리는 아니지만 전생 후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가장 간단한 이유는 능엄경 첫부분에 나오는 이론이다. 우리 몸은 분명히 시시각각히 변화한다. 그렇지만 보는 精氣는 어릴때나 늙어서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변화하는것은 生滅을 받어 결국 없어진다. 변화가 없는것은 본래 생멸하고 관련이 없는것이기 생멸이 없이 항상한것이다. 그래서 보는 정기는 죽었다고 해서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지금 내것중에 보는 정기는 내가 죽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 이것은 정주의 무리들이 만든 성리학과 반대다. 程朱의 무리들은 만물은 理와 氣로 되여있는데 죽어면 리는 하늘로 가고 기는 땅으로 가서 현재 나를 이루는 모든것은 결국 다 없어저 버린다고 주장한다. 儒者들이 능엄경 첫부분만 읽어도 정자 주자라고 떠 받힘을 받는 자들의 성리학이란 것이 아주 형편없는 雜說인것을 유자들이 알기때문 유자들이 불경을 읽어면 純儒가 아니라고 공격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유자들을 이조의 성리학자모양 짐승대갈이로 만들어 과학을 못하게 한것이다. 이조의 짐승대갈통 성리학 믿는 자들이 가지는 개념을 한번 언급해보자. 임진왜란때 조총이 나오자 총은 陽氣니까 처자들 첫 月경할때 나온 피는 순 陰氣여서 양기인 총알을 물리칠수 있다고 첫 월경때 나온 피를 닦은 (또는 적신) 베로 가슴을 덥어면 완전한 防彈조끼가 (perfect bullet-proof vest) 된다고 믿었었다. 그렇다고 해서 정명도, 정명이, 주희란자들이 한말이 전부 다 틀린말은 아니다. 영어로 half truth (半眞實)여서 어떤것은 맞고 어떤것은 맞지않는다. 어떤것은 가치가 잇고 어떤것은 가치가 없다. 정주가 한 모든 말을 배척해서는 안된다. 明나라때 이탁오란 사람이 있었는데 본래 주자를 배척했다. 朱熹가 한말중에 天不生仲尼 萬古如長夜 [하늘이 중니(공자님) 내지 않했다면 세상은 역사이래 긴밤처름 캄캄했을 것이다]있다. 주희가 했것 누가 했것 이말은 들어면 “공자님은 하늘이 내신 성인으로 세상을 밝히셨다” 라고 여기면 되는데 이탁오는 공자님이 뭐 그렇게 대단한 성인이냐고 마음이 불쾌해서 다음과 같이 비방했다. “그렇다면 신농씨 복희씨 부터 孔, 孟시대까지는 낮에도 캄캄해서 길을 갈때 촛불을 켜고 다녔고, (공 맹 당시는 밝았고) 공,맹이 죽고 난후부터 정,주시대 까지는 세상이 다시 캄캄해저서 길을 갈때 등불들고 다녔느냐?” 고 말하곤 했다. 이탁오가 죽고나서 누가 지옥에 가보니 이탁오가 위의 말을 해서 성현을 비방한 죄로 지옥에 떨어저 있는것을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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